네옴시티 관련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패권에 힘입어 웅장한 오일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계 경제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 건설의 전체 예산은 2023년 대한민국 예산보다 많고, 삼성전자 시가총액만큼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 정도 크기로 생각해 보면, 네옴시티에 투자하는 금액으로 한국의 일년 동안의 생활비를 충당하고도 남고, 삼성전자 지분 전체를 인수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네옴시티는 무엇일까요?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 근처의 사막에서 건설되는 서울보다 44배 큰 친환경 관광 도시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거대한 직선 도시인 170km 길이의 “더 라인”, 바다 위 산업단지인 7km 크기의 팔각형 도시 “옥사곤”, 산맥과 호수에 둘러싸인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코리아 원팀”은 사우디를 방문하여 수주 작업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삼성물산과 같은 주요 기업들이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의 핵심 협력사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나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관심 분야는 건설뿐만이 아니라 빈살만의 비전인 “탈석유”와 “친환경”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린 수소는 중요한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와 산소로 만들어 에너지화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완전한 수소입니다. 이것은 미래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서 그린 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됩니다.
세계 최대의 프로젝트인 만큼, 전 세계 기업들이 네옴시티에 관련된 수주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해당 기업은 1938년 설립된 이래로 2015년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여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급식 및 식자재 유통, 바이오 산업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및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 말 기준 매출 비중은 건설부문이 32%, 상사부문 50%, 패션부문 4.5%, 리조트부문 1.5%, 급식 및 식자재 유통 6.7%, 바이오부문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물산은 현대건설과 사우디 아키로돈 컨소시엄과 함께 네옴시티 프로젝트인 ‘더 라인(The Line)’ 핵심 인프라 공사 중 하나인 철도 터널 공사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현대건설과 협력해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건설
해당 기업은 토목 및 건축공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건설 회사로, 1984년 12월 22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지배회사와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 분야는 토목 부문, 건축/주택 부문, 플랜트 부문, 기타 부문으로 구분됩니다. 대한민국 원전 대다수를 건설한 바 있으며, 원전 시공 기술 자립도는 100%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UAE 원전 4기 수주를 달성하여 원전 시공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로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결성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신도시 인프라 사업의 수주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발주처와의 경영 상 기밀 유지 합의에 따라 추후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시장 기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희림
해당 기업은 1970년 1월 10일 희림건축설계사무소로 창립되어 2000년 2월 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업은 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계부터 허가, 준공 과정을 책임지고, 타당성 검토, 분석, 설계 및 감리에 대한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 회사는 해외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 및 CM 부문과 본사와 현장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해외 정보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옴시티는 2025년까지 첫 번째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는 네옴 시티에 필요한 주택, 항만, 에너지 시설 등의 대단위 인프라 입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미글로벌
해당 기업은 1996년 미국 파슨스와 협력하여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으로 건설사업 전 과정에 대한 기술용역을 제공하는 PM 전문 업체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19와 같은 경영 여건이 악화되어 있지만, 동사는 국내외 사업에서 매출 증가 및 이익 개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미국 ENR지가 선정한 세계 10위 PM 업체(미국 제외)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미글로벌은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인 ‘네옴 더라인’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 프로그램 관리 용역을 수주했습니다.
이 수주액은 약 26억원이며, 2023년 5월까지 2년 동안 프로젝트 관리 및 운영 구조 수립, 프로젝트 자원 관리, 개발 및 설계 관련 내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스코
이 기업은 1996년 설립되어 도로와 도로안전시설물의 제조 및 설치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영역은 도로 및 안전 시설물 제조와 설치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0년 투자를 통해 2021년부터 WBM(선조립 철근매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고급 사양의 생산 라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수소 연료전지 발전과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다스코에너지”를 주식양수도로 매각하였는데, 다스코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군비행장 시설물 및 부대 시설물 마감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 때문에 네옴 시티와 관련된 기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SNT에너지
2008년 2월 1일, 구 S&TC;는 인적분할을 통해 SNT홀딩스(지주회사)와 SNT에너지(사업회사)로 나뉘었습니다. 이후 2008년 2월 22일에 한국 거래소에 새롭게 상장되었습니다. OIL AND GAS 플랜트 및 석유화학 플랜트에서는 AIR COOLER 공랭식 열교환기가 주력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SNT에너지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주요 기자재인 SURFACE CONDENSER의 설계 및 생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친환경 플랜트 전문기업입니다.
회사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SNT Gulf를 설립하였습니다. 또한 사우디 아람코와 MOU를 체결한 이력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요 기업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광토건
해당 기업은 1947년 7월 7일 남광토건사로 설립되어 토목 및 건축공사를 주요 사업으로 시작하였고, 1976년 12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습니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건축공사 성과를 달성하여 두각을 나타냈으며, 고급호텔 및 콘도미니엄 건설과 같은 고급 건축공사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국토개발을 이끌며, 철도, 항만, 도로, 교량 등 다양한 재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남광토건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중동 지역에도 진출하여 사업 규모를 확장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카이바 도로 건설을 수행하였으며, 화물 철도 건설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입찰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남광토건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로써 회사는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성건설
해당 기업은 1978년에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토목공사, 건축공사, 아파트 분양 및 녹지조성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는 T/K, SOC(BTL) 등 다양한 발주 공사에 입찰 참여하고 있으며, 신탁, 재정비 및 재개발사 FED 등 신규 사업의 수주 확대와 공공택지를 통한 분양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도급 순위에서 전년도 대비 상승하여 현재 6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성건설은 공사 수주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범양건영과 같은 이유로 상승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확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
해당 기업은 분자진단기기와 진단시약, 생화학진단기기와 진단스트립, 그리고 면역진단기기와 진단시약의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입니다.
2021년 2월에는 브라질 파트너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감염성 질환, 열대병 질환, 식중독 등과 관련된 진단 키트, 장비, 및 LabChip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항원-항체 결합에 기반한 면역측정법인 ELISA의 문제점을 개선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사우디-한국산업단지’에 참여하여,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며 그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시장 기회를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 프로젝트인 네옴시티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건설업체들 역시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건설, 에너지, 및 첨단 과학 기술에 이르기까지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 모델로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소개한 기업들은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잠재적인 가치를 지닌 기업들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