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관련주 TOP7, 한국형 스타링크 사업 시작

스타링크 관련주

한국, 저궤도 위성통신망 경쟁에 뛰어든다

지구 저궤도에 띄운 위성을 통해 인터넷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망이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이스X, 아마존, 원웹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이 경쟁에 뛰어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위성통신 기술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선진국 대비 90%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30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한국이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스타링크 관련주 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AP위성

AP 위성은 주로 해외 시장에 위성통신 단말기를 공급하며, 인공위성과 관련된 부분품은 국내의 대기업 및 정부 연구기관이 주요한 수요처입니다.

특히, 이 회사의 핵심 고객으로는 두바이에 위치한 THURAYA Telecommunication이라는 이동위성통신 사업자가 있습니다.

THURAYA는 AP 위성으로부터 제공받은 2대의 정지궤도위성을 활용하여 유럽, 아프리카, 중동, 호주 및 아시아 전체에 이동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P 위성은 필요한 원재료 대부분을 오랫동안 협력해온 매입처로부터 안정적으로 구입하고 있으므로 원재료 가격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는 1999년 12월 29일에 설립되어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 6월 13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그 날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매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지상체 분야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위성(소형, 중형, 대형)을 관제하거나 위성에서 수신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지상국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쎄트렉아이는 전 세계의 위성 통신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관련 부품의 설계, 제조, 판매 및 정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군수사업은 대부분 국내 시장에 집중되어 있으며, 한국 정부(방위사업청)가 주요 수요자입니다.

이를 통해 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 개선 및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공산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항공기 제조산업으로서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다양한 항공기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분야입니다. 둘째는 MRO 산업으로서 기존에 운영 중인 항공기의 정비와 개조를 담당하는 분야입니다.

 

 

인텔리안테크

인텔리안테크는 전 세계적으로 위성통신 안테나 및 관련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의 해외 법인을 통해 600여 개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그 매출의 약 95%가 해외 수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상과 육상용 위성 데이터 통신(VSAT, FBB), 위성 방송 통신(TVRO), 지상용(Gateway) 안테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OneWeb과 Amazon 같은 글로벌 IT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저궤도(LEO) 위성 통신망 활용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인텔리안테크 역시 OneWeb에 지상용 저궤도 위성 안테나를 개발하여 공급하는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제노코

제노코는 위성통신 부품 제조를 주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군 전술 정보 통신 체계(TICN) 사업의 핵심 구성 요소인 비접촉식 광전 케이블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우주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X-Band Transmitter (주파수 X대역(8.025~8.4GHz) 송신기) 등 위성 탑재체 분야의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이 외에도 위성 운용국, 소형 무장 헬기(LAH) 사업 및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KF-X) 사업 등에서 필요한 항공 전자 장비의 제조 및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 활동을 통해 회사는 위성통신부품과 항공전자장비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1998년 2월 25일에 설립되었지만, 그 뿌리는 1976년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을 목표로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에 닿아 있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 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 군 본부 등)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과의 계약을 통해 제품 연구개발, 생산, 성능 개선 및 후속 지원 등의 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LG이노텍에서 방위산업 부문을 인수하여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를 주 업무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국방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성통신 부문은 2022년 12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와 이동위성통신 단말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했고,2023년 7월, 정지궤도위성 기반의 통신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13년 4월 8일에 설립되었으며, 항공기 부품 제조 및 판매, 그리고 항공기 설계 및 제조를 주요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성체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1톤급 위성체를 개발하였으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1호기와 2호기의 위성체를 제작하여 공급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위성 발사체에 탑재될 수 있는 위성체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성 부품 분야에서는 태양전지판, 안테나, 추진체 등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국내외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경쟁에서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산업 및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할 시점입니다.

이는 단지 한국의 위성통신 산업 발전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보다 큰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 분야의 다양한 동향과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