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매매대출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꿈꾸는 내 집 마련. 하지만 높은 집값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대출 상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 매매대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급하는 디딤돌대출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취급하는 보금자리론입니다.
신혼부부 매매대출 조건
디딤돌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5.06억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연 1.85%~연 3.00%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LTV 70%, DTI 60%를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억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연 2.15%~연 3.00%로, 디딤돌대출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두 상품의 공통적인 자격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 무주택 세대주
-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 순자산가액06억원 이하
신혼부부 매매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
- 혼인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소득금액증명서
- 재산세 과세증명서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증명서(있는 경우)
신혼부부 매매대출을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대출한도: 두 상품 모두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 대출한도는 주택가격, 소득, 자산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금리: 두 상품 모두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금리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우대금리: 청약저축 가입,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우대조건을 통해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매매대출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