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전 팁, 일본 현지 이용방법
최근 800원대 기록적인 엔저 현상으로 인해 일본 엔화 환율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행 목적, 투자 목적 등 다양한 이유로 엔화 환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 분들에게 여행을 중심으로 은행, 카드, 증권사의 일본 엔화 환전 우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환차익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엔화 환전 수수료와 환율 우대의 이해
환율은 교환할 수 있는 돈의 비율을 의미하며, 환전은 다른 나라의 돈으로 바꾸는 과정을 말합니다.
실물 화폐 혹은 전자적인 계좌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환율(환전) 우대가 발생하는 이유는 외화 매입과 매도 가격의 차이 때문입니다. 이 차이는 수수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엔화 환전 수수료는 KDB 산업은행이 1.50%로 가장 낮고 그 외에는 대부분 1.75%, 수협은행은 1.90%입니다. 고객 유치를 위해 은행, 증권사, 카드사에서 수수료를 0~100%까지 우대해 주는데, 이에 따라 환전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본 엔화 환전 우대 방법 소개
은행의 환율 우대 이용
은행에서 제공하는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받아 입출금 통장이나 외화 금고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행시 현금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출금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미리 엔화 환전 우대를 받아 놓으면 여행이나 투자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100% 환율 우대 카드 사용
여행이나 거래 목적으로 최대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카드를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사별 건당 0.5$와 VISA, Master, Union 등 브랜드 수수료 1%가 발생하므로 소액 결제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전액 무료인 트래블월렛과 로그카드가 인기입니다.
우대되는 카드로 해외 ATM 인출
현지에서 우대되는 카드를 사용해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국내 카드사 수수료 3$와 현지 ATM 이용 수수료가 청구되지만 일부 카드는 국내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트래블로그 및 월렛과 같은 카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순수 투자 목적으로 현금 인출이 불필요한 경우, 은행보다 증권사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NH나무증권에서 100%, 키움증권에서 95% 엔화 우대를 제공하며,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의 엔화 환전 우대
은행에서의 100% 환전 우대는 현재 없습니다. 신한 SOL 비대면 환전 우대의 경우 90%까지 제공되며, 하나 원큐에서 영업시간에는 90%, 비영업시간에는 80% 적용됩니다. KB국민 스타뱅킹, 우리 원뱅크, 토스 등에서도 80%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 환전 팁
일본에서 환전하는 방법
- 공항: 환율 우대는 적지만 현지 도착 후 빠르게 환전이 필요할 시 추천.
- 호텔: 환율 우대를 가장 받기 어려운 곳이지만, 긴급 시에 이용 가능.
- 은행: 환율 우대는 적으며 서류 절차에 시간이 소요됨.
- 시내 환전소: 가장 합리적인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신속한 절차. 소액 환전 이용시에도 가능.
- 이외에 우체국 은행, 역내 환전소, 백화점 환전소 등을 이용하여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전소 이용하는 법 및 추천 환전소
일본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한 점포도 의외로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때문에 최소한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다 나은 환율 우대와 신속한 환전을 위해서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특히 「World Currency Shop」 환전소의 경우,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주요 역 근처에 자리하여 접근성이 매우 편리합니다.매일 영업 중이며 거래시간도 약 5분~10분 가량으로 짧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국에서 환전하거나, ATM에서 출금할 경우보다 더 좋은 환율 우대를 받을 수도 있으니 합리적인 현지 환전을 원한다면 이용해보세요. 여행이 끝난 뒤에 남은 잔액 환전에도 유용합니다.
오늘 일본 엔화 환전 우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환차익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면 경제적인 여행 및 투자를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