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발행한 ‘럭셔리 시장을 이끄는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백화점 명품 매출의 절반 가량이 MZ세대에 의해 달성되었습니다.
MZ세대가 럭셔리 제품에 대한 구매 열기를 이끌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는 소비 네트워크 효과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SNS와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친구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공유하는 명품 관련 콘텐츠를 보며 영감을 받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명품업체들도 전략을 수정하여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하거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명품 가방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샤넬: 1913년 가브리엘 샤넬이 설립하였으며, 1980년대 칼라거펠트의 재창조로 명성을 얻은 브랜드입니다.
- 버버리: 영국적인 감성과 체크 모노그램으로 유명합니다.
- 루이비통: 장인 정신과 깊은 역사로 넘치는 프랑스의 하우스입니다.
- 디올: 크리스쳥 디오르가 설립한 프랑스의 하우스로 여성미와 우아함을 대변합니다.
- 로에베: 스페인 브랜드로 유명한 퍼즐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구찌: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로 아시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프라다: 다양한 상품군과 함께 가방 역시 많은 인기를 끄는 이탈리아의 하우스입니다.
- 에르메스: 프랑스의 하우스로 세계 최고의 명품 패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 펜디: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로 ‘F’ 로고와 바게트백, 피카부백 등이 유명합니다.
- 보테가베네타: 이탈리아 전통 공예 기법을 활용한 가죽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 대 별로 선호 브랜드가 달라지기 때문에 순위는 매기지 않았습니다.
명품 가방 구매 후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도: 천이나 나일론 소재 가방은 열에 약하므로 고온을 피해야 합니다.
- 오염: 오염이 발생하면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 보관: 비닐봉지 대신 천이나 부직포로 만든 더스트백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실리카겔 등 습기 제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와 신중함을 바탕으로 구매 결정을 내린 후,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오래도록 사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