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관련주
안녕하세요! 최근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인 ‘도심항공모빌리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란, 드론과 같은 작은 항공기를 도시 위를 날며 사람과 물건을 실을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기술을 활용하면 도시 교통문제 해결과 함께 새로운 산업 시장의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글을 통해서 UAM 기술의 발전과 전망, 관련주에 대해 함께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시작하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동사와 그 종속회사들은 고도의 정밀기계 관련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등의 생산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CCTV, 칩마운터, 우주 발사체, 위성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하고 있답니다.
2023년 1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방산 사업이 55%, 항공 엔진이 19%, 시큐리티(CCTV)가 14%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시스템에서는 UAM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주로 포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UAM 관련 테마 투자를 고려한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보다는 한화시스템이 직접적인 재료가 더 많으니 그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죠.
한화시스템
해당 회사는 방산 부문에서 군사 장비 제조와 판매를 진행하는 한편, ICT 부문에서는 IT 아웃소싱과 서비스 판매에 주력하고 있어요.
주요 사업으로는 군 위성 통신 체계-Ⅱ, 전술 정보 통신 체계(TICN), 대대급 전투 지휘 체계(B2CS), 개인 전투 체계, 그리고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이 참여되어 있답니다.
국내외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24시간 365일 무중단 IT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버 자원 사이징, H/W와 S/W 설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패치, 백업 및 복구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죠.
한편, 한화시스템은 새로운 사업 분야로 UAM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미국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개발 회사인 Overair에게 25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 확보를 통해 UAM 관련 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베셀
해당 회사는 2004년 6월 창립된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기업으로, LCD, OLED, 터치패널용 In-line 시스템 및 다양한 장비를 제작하고 있어요.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요 전방 산업으로 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초기에 LCD 분야로 시작된 사업 영역을 OLED와 TSP 분야로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죠.
한편, 베셀의 자회사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정부 인증을 획득한 도심 항공 교통(UAM) 기기인 자율 비행 개인 항공기(OPPAV) 시제기와, 100% 전기동력 항공기 ‘KLA-100E’ 모델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UAM 항공기 연구 및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결과 모회사인 베셀이 UAM 관련 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해당 회사는 2013년 4월 8일에 항공기 부품 제조 및 판매, 그리고 항공기 설계와 제조를 주 업무 목적으로 창립되었어요. 회사의 사업 분야는 부품 가공, 부품 조립, 항공 MRO, 그리고 항공 원소재 공급(항공우주물류센터, AIL)의 4개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죠.
항공기 동체 관련 Turn-key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프리미어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 훈련기 KT-100의 완제기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UAM(Urban Air Mobility) 기체 조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제주도와 인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한국공항공사와 건국대학교 주최의 ‘도심 항공 교통(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 UAM 관련 주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기산텔레콤
통신 장비 제조, 위성 통신 기기 생산, 통신 장비 및 부품 수출입, 전기전자 및 통신 관련 엔지니어링, 그리고 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이동 통신 중계기와 와이파이 AP로, 실적은 통신 사업자의 투자 규모와 새로운 기술 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회사인 현대제이콤과 모피언스를 통해 방위 사업 부문과 항공 산업 부문에서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기산텔레콤의 자회사인 모피언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 행안전 무선사업의 핵심 기술인 DVOR 장치를 개발했고, 이로 인해 UAM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해당 회사와 자회사들은 항공기, 우주선, 위성, 발사체 및 관련 부품의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군수 사업의 대다수는 국내에서 이루어지며 한국 정부(방위사업청)와의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성능 향상,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공 산업은 군용기, 민간기, 헬기 등 다양한 항공기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항공기 제조 산업과 기존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맡는 MRO 산업으로 나누어집니다.
한국항공우주는 2024년까지 완성하여 실증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K-UAM 사업의 표준 비행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온테크
해당 회사는 산업용 드론 사업에서 10여개의 경쟁 업체들에 비해 기술 점수 부문에서 상위 1~3위를 차지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2000년 10월 20일 설립된 이 회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MLCC용 절단 장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영업 사례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 분야에서 주요 자동화 설비 제조사와 20년 동안 대리점 관계를 유지하여, 타 회사들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네온테크는 드론 핵심 기술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어 UAM 관련 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드론 사업 분야에서는 산업용 드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드론의 핵심 기술인 멀티 드론, 자동 비행,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술 및 하드웨어(H/W) 설계 기술 등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분들은 UAM 관련주를 고려하실 때 기업별로 사업 영역, 기술력, 성장 전망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개별 종목에 대한 본인의 투자 전략과 목표에 맞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UAM 관련주의 발전과 더불어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계속 주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