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릿 공모주: 반도체 소재 원료 기업, 성장 잠재력과 리스크

퓨릿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 원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58%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2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50억원, 2021년 100억원, 2022년 14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퓨릿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포토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액의 원료인 ‘신너’입니다.

신너는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퓨릿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신너를 대량 생산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퓨릿은 이번 IPO를 통해 2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공장 증설과 신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충남 예산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여 현재 보유한 CAPA의 2.5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2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투자 리스크

퓨릿은 반도체 소재 원료 시장의 성장세와 국내 유일 신너 대량 생산 기업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주매출 비율이 높고 반도체 업황 변동에 따른 수요 변동 가능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퓨릿은 10월 5~6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합니다. 공모가는 8,800원~10,700원입니다.

퓨릿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지만, 구주매출 비율이 높고 반도체 업황 변동에 따른 수요 변동 가능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